참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심리적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계 당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시의사회는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과 생존자를 위한 의료 지원책을 발표하며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유가족에게는 심리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 건강 전문의를 투입해 상담과 심리 및 약물 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는 또한 사고 장면을 직접 목격하거나 영상으로 접한 사람들이 2차 외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정신적 트라우마는 장기적으로 심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영상과 사진 공유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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