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이 로컬라이저라고 불리는, 이 착륙을 돕는 시설이 정말 문제였는지 권보헌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와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금 이제 사고 하루 지나고 피해 규모가 커진 게 방금 봤던 시설물 때문이 아니냐, 이런 지적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Q. 무안공항 '방위각 시설' 문제는?
[권보헌/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 교수 : 지금 시설들은 공항에서는 가능한, 어떤 항공기 이동에 장애를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구역은 물론 활주로 밖에 있는 구역이지만 지금과 같이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경우 장애를 안 주는 것이 가장 원칙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 시설 자체가 또 위법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 이러한 규정들은 국내 항공시설법에 따라서, 공항시설법에 따라서 이것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다시 한번 이런 사고를 계기로 해서 이제 법을 더 개선을 하거나 또는 절차를 바꾸는 그런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