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에 5·18 당시 계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신청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오늘(22일) 오후 2시 광주지법 대법정에서 전 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합니다.
전 씨 측 변호인은 이희성 전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해 신문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들의 출석 여부는 재판이 시작돼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며, 전 씨는 재판장 허가에 따라 오늘 재판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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