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네스코에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곳에 대한 세계유산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서한을 이번 달 안으로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문을 연 유네스코 산업유산정보센터 내 군함도 관련 전시에서 강제동원 사실을 기재하기로 했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대응 차원입니다.
또 문화재청은 내일(23일)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직원을 보내 왜곡과 관련한 사실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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