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가 FC서울이 지난 20일 K리그1 8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하며 25년 만에 리그 5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박동진의 군 입대, 오스마르와 페시치의 부상으로 핵심 전력이 빠진 데다, 5연패 기간 동안 1득점 14실점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진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K리그가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FC서울은 11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했습니다. FC서울 팬들은, 2018년 강등권까지 내려가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렀던 아픈 기억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잊지말자 2018’ 현수막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지난 2월 기성용 선수의 FC서울 복귀 협상 결렬, 개막 후 리얼돌 논란에 이어 2년 만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FC서울의 현 상황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인턴 김화영, 편집 : 이형근)
인턴 김화영,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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