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수업 중지한 중학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 2020.8.13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1번과 62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160여 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한숨을 돌렸다.
울산시는 최근 북구에서 나온 확진자 2명의 접촉자나 이동 경로에 있는 대상 168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31세 61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62명, 13세 62번 중학생 확진자의 접촉자 등 112명이 한꺼번에 검사받았다.
6명은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61번 확진자와 관련된 62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62번 확진자이고, 5명은 아직 검사 중이다.
61번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 대상은 노래연습장 방문자나 식당, 택시기사 등이고, 62번 확진자 관련 대상은 대부분 학생이 다니던 학원 3곳 교사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자 2명은 친척 관계로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등교 수업 중지한 중학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 2020.8.13 yongtae@yna.co.kr
울산에서는 한 달여 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2명이 연이어 발생하자 불안감이 확산했다.
이 때문에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나돌면서 발생지인 북구지역 식당 등에는 손님이 끊기는 등 한산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