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막바지에 몰려온 최강 한파에 SNS에도 한파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강추위 속에 출근한 직장인들이 냉골같은 일터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숨 쉴 때마다 호흡기가 얼어가는 거 같다", 자신의 상황을 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출근했을 때 사무실 온도가 6도였다. 24도로 맞춰놨는데 지금 13도까지 밖에 안 올라 너무 춥다"라며 사무실 온도를 인증하는 직장인까지 등장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도 '사무실 온도 0.2도임. 이게 실화냐. 야외랑 다름 없음', '난방비 폭탄 주의. 너무 춥다. 손 시리다' 등의 글로 추운 사무실 상황을 알렸습니다.
엄청난 한파에 실내 온도까지 낮아서 고통이 크다는 얘기인데요.
올 겨울 최강 추위가 빚어낸 웃지 못할 사무실 풍경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최소한 일할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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