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김인섭, 백현동 개발 때 115차례 통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100여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결과 통지서에는 정 전 실장과 김 씨가 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115차례 통화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면 정 실장은 경찰 조사에서 "사업과 관련해 김 씨의 연락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사건 일부를 검찰로 송치했고,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이 이를 함께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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