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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한낮 영상권 회복…빙판길, 화재사고 유의 오늘도 추위는 여전했습니다. 중부와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아침엔 영하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2도, 철원 영하 17도선을 보였는데요. 한낮에도 많은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이 추위 속에 일부 지역엔 눈도 내렸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리고 있고요. 이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눈은 오늘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은 최고 3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외 충청이남으로 1cm 미만, 서울 등 수도권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제주산지는 내일 아침까지 1~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도에 눈이 또 오겠고요. 그 외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동쪽지역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영하권추위 #한파특보 #동쪽건조특보 #충청호남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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