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삼공사가 센터 정호영 선수의 블로킹을 앞세워 기업은행에 완승을 따냈습니다.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 190cm 정호영의 높이가 빛났습니다.
1세트부터 고비 때마다 블로킹 3개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도 블로킹 3개에 높고 빠른 속공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정호영이 팀 블로킹의 절반인 7개를 혼자 책임지며 벽을 쌓은 가운데 주포 엘리자벳이 양 팀 최다 25점을 터뜨린 인삼공사는 기업은행에 3대 0 완승을 따내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
남자부 OK금융그룹은 36점을 몰아친 레오의 활약으로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