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산갈치 등장에 긴장한 에콰도르'입니다.
야심한 밤,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의 톤수파 해안에서 어부들이 낚은 산갈치입니다.
길이가 3m를 훌쩍 넘는데요.
1,000m 깊이 물속에 서식하는 심해어인 만큼 산갈치를 낚은 어부들도 놀라워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런 심해어가 육지와 맞닿은 해안까지 올라오는 현상을 지진 전조로 보기도 하는데요.
과학적으로 산갈치와 지진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에콰도르 국민은 과거의 경험으로 산갈치가 등장하면 곧 대형지진이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오전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땅이 흔들렸는데요.
에콰도르 국민들은 이 정도 지진을 예고하기 위해 산갈치가 나타난 건 아닐 것이라며 더 큰 지진이 나지 않을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재앙 전조라는 건 낭설일 뿐 걱정할 필요 없다" "유비무환이라고 이참에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arthquakeChi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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