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조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건데요.
유씨의 소속사도 입장문을 내고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012년, 연예계 프로포폴 투약이 대규모로 적발된 적 있죠.
이번에도 연예계 전반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홍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 대중의 사랑으로 막대한 돈을 벌면서 노골적으로 탈세를 한 연예인과 유튜버, 웹툰 작가 등 80여 명에 대해 국세청이 기획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회삿돈으로 수억대 슈퍼카 사들여 자랑하는가 하면, 친인척과 직원 명의로 돈을 빼돌리기도 했다는 게 국세청 설명입니다.
또, 신고 누락이 쉬운 가상자산으로 대가를 받는 등 각종 지능적인 방법을 동원해 세금을 덜 내다 적발된 건데요.
국세청은 이들을 어떻게 처벌할까요?
이 소식, 김동욱 기자입니다.
<3>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사고 닷새 만에 예인선에 이끌려 가까운 조선소로 이동합니다.
해경은 우선 뒤집혀 있던 청보호 선체를 다시 돌려 바로 세우고, 수중수색에서 진입하지 못했던 선내 집중 수색을 진행했는데요.
실종자 9명 가운데 선장 등 남은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해상으로 점차 넓히고 있습니다.
이제 청보호 선체는 육상에서 정밀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경인 기자입니다.
<4> 정부가 가스공사의 천문학적 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을 네 차례나 올렸죠.
이 때문에 이번 겨울 우리 국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았는데요.
그런데, 가스공사가 지난해 2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스공사 지분을 보유한 정부와 한국전력은 올해 수백억 원의 배당금을 받아 갈 수 있다는데요.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내용은 김종력 기자입니다.
<5> 최근 미국 영공에서 중국 '정찰 풍선'이 발견돼 두 나라 간에 갈등이 빚어졌죠.
미국은 또 중국이 수년간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풍선을 보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두 정찰이 목적이었다는데요.
미국은 중국이 정찰풍선을 보낸 사실을 해당 국가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자국이 파악한 정보를 동맹,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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