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 승리, 여주교도소서 만기 출소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만기 출소했습니다.
법무부와 가요계에 따르면 승리는 오늘(9일) 오전 5시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승리는 2015년 말 클럽과 금융투자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과 일본 등지의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9개 혐의를 받았고, 대법원까지 모두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K팝 스타로 정상을 밟았지만 '버닝썬'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2019년 3월 팀을 탈퇴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버닝썬 #승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