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최대 강진…한국 긴급구호대, 구조활동 시작
그렇다면 전 세계 곳곳에서 구조대가 급파된 튀르키예 현지 상황은 어떠한지, 김영훈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장 전화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골든타임이 줄어들수록 사망자 수가 천 명 단위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망도 점차 어두운 게 사실인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떠한지요?
어제 우리 정부가 급파한 긴급구호대가 지진 피해지역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떤 활동에 투입이 될지 소식이 전해진 게 있습니까?
구조대가 속속 투입되고는 있지만 구조에 필요한 중장비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말씀인데요. 그렇다면 투입된 우리 긴급구호대 역시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인 거군요?
튀르키예에선 24년 전에도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요. 당시에도 한국 구조대가 급파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상황과 비교하면 이번 구조 환경은 어떤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현재 의료 용품 등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도 50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현지에서 보셨을 때,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한인회에서도 현지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급파된 구조대와 여러 취재진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앞장서고 계신다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염려스러운 것은, 이스탄불 등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번 대지진을 통해 앞으로 이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도 시급해 보이는데요. 한인회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된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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