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은 정순신 변호사의 낙마로 공석이 된 국가수사본부장과 관련해 이번 주에 발표가 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20일) 출입기자단과 만나 신임 국수본부장 발표가 이번 주에 날 것으로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온 만큼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또, 외부 인사를 포함한 재공모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내부 인사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심전심 아니겠냐면서 내부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윤 청장은 또, 민주당 인사참사진상조사단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내부 공모를 통해 국수본부장을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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