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0%대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로만 보면 부정은 올해 가장 높은 60.4%를 기록했고 긍정도 올해 최저치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2주 연속 하락해 올해 가장 낮은 37%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2주 연속 올라 올해 가장 높은 46.4%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강제동원 해법안과 한일 정상회담, 김재원 최고위원의 5.18 헌법수록 반대 취지 발언과 주 69시간 근무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은 오늘도 이어지며 여야 공방은 더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의 닥치고 반일은 국익이 아니라 국내 정치용이라며 국익, 안보까지 방탄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고
야당은 독도, 위안부, 후쿠시마 문제도 논의된 게 사실이라면 충격이라며, 망국적 야합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야 당 대표 발언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일본의 하수인이라느니, 전쟁의 화약고라느니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내지르고 있습니다. 작금의 민주당 행태를 보면 민주당에 반일은 국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내 정치용 불쏘시개로 쓰는 소재거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닥치고 반일 팔이가 민주당의 마르지 않는 지지 화수분이라도 되는 모양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독도영유권, 그리고 위안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까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랐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본 관방장관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입니다.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부정했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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