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4㎞ 떨어진 사카라 유적지에서 2천400년 전 미라를 만들던 고대 작업장이 발굴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현지시간 27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대 수도 멤피스의 일부인 사카라의 묘지에서 최근 발굴한 고대 작업장과 무덤들을 공개했습니다.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는 이 작업장이 인간과 제물로 바친 동물을 미라로 만드는 데 사용됐으며 시대는 약 2천400년 전인 30번째 파라오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업장 안에서는 돌로 된 침대와 내장과 장기를 보관할 수 있는 점토 항아리 등 미라를 만드는 데 사용된 물품과 의식용 그릇들도 발견됐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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