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과 거액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국회 윤리위 징계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에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며 국민의 시선이 두렵다면 체포동의안 표결과 윤리특위 징계에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거대 의석을 무기로 의회 폭거를 자행해 온 민주당이라면 체포동의안 처리와 윤리특위 징계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뤄지고, 국회 윤리특위 역시 같은 날 전체회의를 열어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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