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방영된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이 커지자 경북 영양군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영양군은 사과문에서 "본 사안은 영양군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고 이동상인도 축제의 일부"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영양군의 당연한 책무일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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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날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외부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거듭 부적정했음을 인정하며 "국민과의 신뢰가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영양군청 홈페이지 등에는 '대놓고 바가지를 씌운다', '이러니 휴가철에 국내여행·전통시장 안 간다'라며 비판이 이어졌었습니다.
(화면출처 : 영양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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