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열린 유명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관객들과 대화를 하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갑자기 입을 막고 기침을 시작합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 테일러 스위프트 : 벌레를 삼켜버렸어요. 죄송해요.]
이날 공연은 야외에서 펼쳐졌는데, 날아다니는 벌레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입속으로 들어간 겁니다.
기침으로 빼내려 했지만 이 역시 실패.
[테일러 스위프트 : 오, 맛있네요.]
뜻밖의 대답에 관객석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테일러 스위프트의 뱃속에 사는 벌레가 되고 싶단 농담까지 나왔습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CNN 기자는 공연이나 방송 등 중요한 순간에 벌레가 입속에 들어온 다른 사례들도 전하며 벌레들이 다시 바깥으로 나오길 바란다는 농담으로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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