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기차역에서 이른바 '환경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철도회사 직원들이 입었던 낡은 유니폼으로, 비닐봉지나 버려질 옷 등으로 만든 드레스, 치마, 블라우스 등 다양한 의상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가방과 핸드백, 모자 등 소품도 재활용 옷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소수자들에게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의상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빈민가 학생들이 참여해 옷을 만들었고, 트랜스젠더 등도 모델로 참여했는데요. 디이슈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구성 및 편집 : 안태훈기자 최종운PD)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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