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지난 2일 공개한 생명을 구하는 '이머전시 어시스트'(Emergency Assist) 소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41초 분량의 영상에는 폭스바겐의 Emergency Assist가 운전자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주행 안전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영상을 보면 혼잡한 도로에서 차량을 주행하던 운전자가 기절하자 경고음을 울리고 반복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 운전자를 깨우려고 시도한다.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비상등 켜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SOS콜을 보낸다.
해당 영상은 공식 계정 업로드 이후 각종 바이럴 페이지에서 리포스트되며 입소문을 탔다. 430만 엑스(X·옛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바이럴 페이지 PicturesFoIder에서는 업로드 약 6시간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에서는 해당 게시글 공유 하루만에 2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좋은 아이디어",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트럭과 버스에 의무화하고 싶다", "구급대원으로서 이 영상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실제상황에서) 얼마나 잘 작동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술적 시도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ㅣVolkswage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