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m가 넘는 가을 폭우가 쏟아진 강원 동해안에 강한 너울까지 유입되면서 일부 해수욕장 백사장이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백사장 쓰레기 피해가 큰 해변은 강릉 안목 해변과 사천해변 등으로 쓰레기가 수백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강원 동해안 해변 백사장 곳곳이 쓰레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변으로 밀려 나온 쓰레기는 인근 하천에서 바다로 떠내려와 강한 파도와 너울에 백사장으로 다시 밀려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과 높은 파도를 동반한 풍랑특보가 계속 발효 중이며 비도 내려 해변 쓰레기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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