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기대 효과는?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가 세계 최대 규모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4번 도전 끝에 선진국 국채클럽에 속하게 됐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세계국채지수에는 내년 11월부터 정식 편입된다는데 1년간의 유예기간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 지수에 반영되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외국자본 비중이 국내에 많이 유입될 경우 대외변수가 더 민감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또 주목할 대목은 국내 증시가 관찰대상국 지정을 피했다는 점입니다. 세계국채지수를 관리하는 영국의 FTSE 러셀이 '공매도 금지'를 문제 삼아 관찰 대상국 지정을 검토했었는데 어떻게 위기를 넘길 수 있었나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 증시에는 어떤 악재가 되는 건가요?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결과,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11월 금통위가 남은 만큼 한은이 한 번 더 신중한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자칫 가계대출과 집값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인데 연말 금리는 어떨까요?
미국 연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결정했을 때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드러나 향후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하는 모습인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고물가·고금리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소비가 얼마나 줄어들었나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으로 올해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인 2.6%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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