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월 한국주식 7조원 넘게 팔아…40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한국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조원 넘게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우리 돈으로 약 7조2,800억원에 해당하는 55억7천만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3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은은 글로벌 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등을 순유출 이유로 꼽았습니다.
주식과 채권 자금을 모두 합친 국내 증권투자자금 역시 27억8천만달러 빠져나가, 11개월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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