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하니는 "아티스트를 비롯한 구성원들을 하나의 인간으로써 존중한다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는 없어질 것"이라며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하니는 "(괴롭힘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선후배와 연습생들은 비슷한 걱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발언을 이어 갔습니다.
또한 괴롭힘 사태와 관련돼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자신처럼 숨김 없이 국정감사 자리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혹시나 또 국정감사 자리에 나와야 할 일이 있다면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나오겠다는 말로 여야 위원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녹이기도 했던 하니의 국정감사 마지막 발언, 영상으로 함께 만나 보겠습니다.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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