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배추' 없게…봄배추 비축 물량·기간 1.5배로 늘린다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배추 등 비축 농산물 저장 능력을 대폭 높이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배추와 무 등 비축량을 늘리고 저온 저장 기술로 보관 기간을 연장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1만톤 수준인 봄배추 비축량을 내년에는 1만5천톤으로 늘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배추 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신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저장고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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