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감액 예산안 대치…"본회의 상정" vs "사과·철회"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공방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내일 예산안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국민의힘은 날치기 처리에 대한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합의 없이 헌정사상 최초로 야당의 '감액' 의견만 반영된 예산안을 관철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예산안 추가 협상을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에 이날 만찬 회동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한가하게 밥 먹을 때가 아니라며 거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 없이는 추가 협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내일 예산안 처리가 가능할까요?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지검장 등 검사 3인을 포함한 공직자 4명의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4일 바로 표결에 부칠 계획입니다. 여당이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대응에 나설까요?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한 검찰의 반발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차장, 부장 등 간부 검사들의 줄 성명에 이어 평검사들도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내일은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인데요. 위증교사 1심 재판 무죄 판결을 받은 뒤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TK 지역을 찾은 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간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추 원내대표는 "가십성 이야기를 양산한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한 대표의 최종 입장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