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부른 뷔·올해도 역주행 엑소…연말 감싸는 시즌송
[앵커]
벌써 12월입니다.
첫눈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시즌송의 계절이 왔는데요.
방탄소년단 뷔와 박효신이 함께한 새 듀엣곡부터 그룹 엑소의 역주행 노래까지 이번 겨울을 수놓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겨울 선물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For the truth in my heart From a world far apart You'll realize where you can find Paradise"
박효신과 함께 부른 '윈터 어헤드'는 로맨틱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두 사람의 보컬이 어우러진 재즈팝입니다.
발매 하루 만에 영국과 일본, 캐나다 등 75개 나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겨울 연금송'으로 자리 잡은 엑소의 '첫눈'도 올겨울 어김없이 다시 소환됐습니다.
"너를 만나면 눈물 차올라. 바보 같은 난 아무 말 못 해. 말해줘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발매한 지 11년이 지난 노래이지만, 지난해 겨울에는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더니 올해 겨울 역시 눈 소식과 함께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역주행 중입니다.
엔시티 위시는 '위시풀 윈터'로 일본 공략에 나섰고, 투어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를 겨울 청량송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가수 청하, 미국 투어에 나선 피프티피프티도 이달 시즌송을 예고하며 올겨울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영상취재기자 :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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