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여야 원내대표에 만찬 제안…추경호, 불참 통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오늘(1일) 만찬 회동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 측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본인들이 사고를 쳤으니 어떻게 수습할지 안을 가지고 와야 한다"며 "우 의장과 민주당이 만나서 논의하면 될 일"이라고 불참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야당의 예산안이 단독 통과된 것과 관련해 여야 간 입장을 좁혀가자는 취지에서 만찬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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