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아영 YTN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희도 여러 최 기자 리포트로 많은 기술을 체험하는 걸 저희도 간접경험을 좀 했는데 어떤 기술이 가장 놀라웠나요?
[기자]
제가 현장에 가서 정말 만져도 보고 말도 걸어보고 입어보고 타보고 정말 많은 걸 했거든요. 그중에서도 제가 보고서는 우와라고 탄식을 외쳤던 로봇이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로봇인데 귀가 쫑긋하고 얼굴도 굉장히 귀엽게 생긴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이에요. 제가 로봇 앞에 서서 지금 네 보이고 있는 모습을 설명해 줘라고 물어봤거든요. 이 인공지능 로봇이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눈앞에 있는 제 모습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 있는 구체적인 상황까지 묘사하는 걸 보고 개인적으로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이 여기까지 왔나 하고 깜짝 놀랐던 순간이었습니다.
[앵커]
정말 무서울 정도로 똑똑한 로봇인데요. 저는 리포트 중에서 바늘 없는 주사, 그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거든요.
[기자]
주사기는 사실 애나 어른이나 모두에게 무섭잖아요. 그래서 빨리 상용화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기술 중 하나였는데 바늘 대신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서 액체를 얇고 빠르게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기술이 빨리 상용화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이 외에도 관심을 끌었던 기술이 몇 가지 있는데 소금 숟가락이라는 기술도 많은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거든요.
보면 미세한 전류를 흘려서 음식에 있는 나트륨 이온을 모아서 사람의 혀 끝에 도달하게 해 주는 기술이에요. 그래서 저염식도 저희가 맛있게 짭조름하게 먹을 수 있는 기술인데 전시 초반에는 이 숟가락으로 직접 이렇게 저염식 국을 떠먹을 수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위생상의 문제로 좀 시연이 중단된 상태라 저희가 검증은 해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기도 했었고요. 그리고 제니라는 로봇 강아지도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개발자가 치매 어머니를 위해서 만든 반려 로봇 견이라고 해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 안아보니까 강아지 같은 온기는 없지만 그래도 제 손길에 이렇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로봇 강아지와도 교감을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치매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기 어렵잖아요. 그분들을 위해서는 로봇 강아지가 대안이 될 수 있겠아,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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