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월드컵을 앞둔 여자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아놀드 클라크컵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된 지소연이 복귀했고, 잉글랜드에서 뛰는 이금민, 박예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조소현과 이영주, 이민아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하고, 다음 달 10일 출국해 영국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잉글랜드와 벨기에, 이탈리아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열심히 연습한 한국말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콜린 벨 /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놀드 클라크컵과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어요. 저는 선수들 (컨디션)이 괜찮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좋은 경기 할 거라 자신해요.]
YTN 콜린 벨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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