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성수 유튜버 '맥가이버 보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워낙 난방비 많이 나오다 보니까 커뮤니티 통해서는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야기 나오는 게 외출모드거든요. 외출로 돌려놓는 게 실제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까?
◆임성수> 외출모드 같은 경우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은 지역난방 같은 경우는 외출모드보다는 사용하는 온도보다 약 1~2도 정도 온도를 설정모드를 내려놓고 나가는 게 오히려 훨씬 이득이 되고요. 그리고 개별 난방 같은 경우에는 외출이나 또는 반복 타이머를 사용해서 방바닥 식지 않게끔, 어느 정도 식지 않게끔 유지하는 게 훨씬 더 가스비가 적게 나옵니다.
◇앵커> 사실 개별난방은 지역난방인지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 부분을 확인을 해서 지역난방 같은 경우는 내가 원래 사용하는 온도보다 1~2도 정도 낮게 해놓고 나가는 게 좋겠다는 말씀이시죠?
◆임성수> 네, 그 이유가 지역난방 같은 경우는 방바닥으로 공급되는 난방수 온도가 60도 정도로 좀 낮고 개별난방 같은 경우는 80도 정도로 약 20도 정도 높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또 한 가지 방법 중에 타이머를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반복 난방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셨거든요. 조금 더 설명해 주시죠.
◆임성수> 반복 난방 같은 경우는 몇 분 돌고 몇 시간 쉬고 이렇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보일러마다. 그렇게 해서 반복 난방을 하게 되면 보통 15분 가동하고 4시간 쉬고 또 15분 가동하고 4시간 쉬고 이런 식으로 반복을 시키며 나중에 집에 들어와서 난방을 내가 켰을 때 적정 온도에 올라오는 시간이 상당히 빠릅니다.
◇앵커> 이게 바로 개별난방에 적용되는 거죠?
◆임성수> 맞습니다.
◇앵커> 요즘에 간헐난방이라고도 있더라고요. 내가 쓸 때만 난방을 돌리는 건데 이런 방법들도 절약에 도움이 되는 겁니까?
◆임성수> 간헐적 난방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헐적 난방을 하더라도 물론 가스비가 조금 적게 나오기는 하겠지만 한파 시에 동파의 우려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동파 우려가 있을 때는 오히려 외출모드든 아니면 평소 쓰는 온도보다 좀 낮게 해서라도 계속 켜두는 게 좋다는 말씀이시죠?
◆임성수> 맞습니다.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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