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주유소.
고가의 수입차 한 대가 기름을 넣고 있는데요.
주유를 끝낸 아르바이트생이 돈을 받으려고 손을 내밀자 차 뒷좌석 창문에서 돈이 날아듭니다.
잠시 서 있던 알바생이 쭈그려 앉아 땅에 떨어진 돈을 줍는데요.
차가 떠나자 뒤돌아서 눈물을 훔칩니다.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멋지고 비싼 차를 운전한다고 인성까지 멋진 것은 아니"라며 분노했는데요.
해당 차량 주인은 현지 한 매체를 통해 "친척들이 앞다퉈 돈을 내려다 창밖으로 던지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해명했고요.
"아르바이트생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아 주유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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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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