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 또다시 큰 비가 예고됐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이 오클랜드 지역에 또다시 폭우경보를 발령하고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올 들어 한 달 동안 오클랜드에는 연 강수량의 38%에 이르는 비가 왔고요.
지난 27일 하루 동안 내린 비만 249mm로 역대 최고입니다.
이번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나면서 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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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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