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박연미 경제평론가
뉴욕증시, FOMC 경계 속 일제히 하락
"1월 들어 너무 많이 올라‥차액 실현 압박"
"FOMC라는 큰 허들이 있으니 투자, 매도에 조심‥행동 반경에 제약"
"올해 급상승한 기술주, 특히 반도체 조정 압력 커져"
지난주 '폭등' 테슬라 주가, 하락
"테슬라는 '과속스캔들'의 주인공‥지난해 65% 하락한 걸 올해 거의 다 회복"
"작년과 달리 원·달러 환율 급등은 없을 것"
삼성전자 '어닝쇼크'‥반도체 영업이익 급감
"많이 팔았는데 남는 게 없어‥반도체, 모바일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저하"
"삼성전자, 인위적 반도체 감산은 없다는 게 공식적 입장"
"'인위적'에 방점이 찍힐 지, '감산'에 찍힐 지 두고 봐야‥주문량 줄어들면 입장 바뀔 수도"
'최저 연 3.25%'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북적'
"중저가·중소형 아파트 '수혜' 전망 있지만 두고 봐야‥가을 이사 시장 이후 고려해 볼 수도‥"
◀ 앵커 ▶
경제 '쏙',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경제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안녕하세요?
◀ 앵커 ▶
뉴욕 증시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부터 살펴볼까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말씀하신 것처럼 뉴욕 증시가 간밤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 가까이, 다우는 0.8% 정도, S&P도 1% 이상 하락했는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1월 들어서 오름폭을 점검해 보면 올해 들어서 개장하고 1월 27일까지 다우는 2.5%, S&P는 6%, 나스닥은 무려 11%나 올랐기 때문에 물론 지난해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동안 많이 올라서 차익 실현에 대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우리가 또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두고 있으면 장담하지 않잖아요? FOMC라는 큰 허들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 직전에 시장이 호언장담하면서 투자를 하거나 대량으로 내다 팔거나 이러긴 어려울 거란 말이에요. 아마 행동반경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나스닥에서 기술주들이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보면 인텔 같은 회사들 실적이 좋지 않아서 이게 반도체 지수에도 반영됐고 전체적으로 지금 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어떤 요인도 없었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럼 이번 연준이 회의에서 0.25%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런 것들도 영향을 준 게 있나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일단 0.25%p 올라갈 거다, 이거는 거의 시장이 컨센서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 시장이 주목하는 건 그다음입니다. 금리는 그 정도 올릴 것으로 보는데 궁극적으로 이번 회의가 가파른 금리 인상 랠리의 마지막 회의가 될 것이냐, 아니면 여기서 조금 더 올릴 여지가 남아 있을 것이냐, 또 연준 안에서 나오고 있는 최근의 굉장히 강경한 발언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강경한 발언 그대로 행보를 보여줄 거냐, 아니면 파월 의장이 0.25%p 올린 다음에 시장이 주는 메시지에서 뚜렷하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안 할 거냐, 오히려 그쪽을 주목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시장은 이제 말을 듣지 않겠다, 충분히 엇나갈 각오를 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일단 FOMC 끝나고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할 거냐, 그게 한 가지 주목되는 포인트고요. 이번 주가 슈퍼위크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로존, 또 영국까지도 금리를 올리는 일정이 예정돼 있고요. 주 후반에는 주요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잇따른 상황이기 때문에 FOMC에서 어떻게 될 거냐, 그리고 실적 어떻게 될 거냐, 이게 아마 1분기 시장을 가름하는 향방을 가르는 그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그쪽이 주목되겠네요. 아까 기술주 부진을 말씀하셨는데 특히 반도체 관련주들이 좀 하락했다고.
◀ 박연미/경제평론가 ▶
반도체라는 건 잘 아시겠지만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들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 주머니에 돈이 든든하게 있고 그래서 수요가 늘어날 것 같을 때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게 너무나 자명한 일인데 한국도 그래서 주가가 오르려면 삼성 주가 올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도체에서 업황 사이클이 지금 좋지 않다는 건 직관적으로 아실 수 있을 거고 이게 실적이 숫자로 확인될 때마다 아마 충격을 느끼게 될 텐데 앞서 잠깐 말씀드렸던 인텔의 경우에는 PC나 서버 쪽 시장이 부진해서 작년 4분기에 9천억 원에 가까운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나왔던 MS 실적도 좋지 않았고요. 가이던스,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인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들한테 중국 화웨이하고는 아예 어떤 거래도 하지 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세계 경기가 좋지 않고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그나마 지금 돈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어느 나라에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오랫동안 문을 닫아 놓고 돈이 있어도 쓰러 갈 수 없었던 중국 정도가 남아 있거든요.
◀ 앵커 ▶
저축한 돈만 800조 원이 넘는다고 하던데.
◀ 박연미/경제평론가 ▶
그렇죠. 그리고 춘제 이후에 본격적으로 여기에 펜트업 소비, 이른바 보복성 소비가 나타날 거다. 라는 기대가 있는데 살아날 것 같은 시장하고 거래하지 말아라. 이것도 하나의 찬물을 끼얹는 요인이 됐고요.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돼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간밤에 2.67% 하락했고 퀄컴, 인텔, 엔비디아 모두 주가가 상당한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지난주 폭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2% 이상 빠졌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왜 빠진 거예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테슬라야말로 과속스캔들의 주인공이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텐데요. 테슬라가 지난해 고점 대비 연말에 어느 정도 주가가 빠졌느냐, 지난해 65%가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 65%를 올해 1월 들어서 거의 다 회복했거든요. 특히 그 가운데서 지난주에 테슬라 주가가 33% 폭등했습니다. 그러면 일단 중간고사 봤는데 내가 100등의 성적이 올랐다, 100등이 오르려면 내 앞에 100명이 있어야 하잖아요. 테슬라의 상황 그런 상황이었던 것이고 골이 워낙 깊기도 했고 테슬라에 대한 여러 가지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생산에 문제없었다. 할인해서 팔기는 하지만 영업이익을 조금 포기하면 우리가 시장에서 선두의 지위는 유지할 수 있다. 옥신각신하고 있는 상황이라 간밤에 6.32% 하락한 건 어찌 보면 가파른 랠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현상일 수 있는데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1월에 그동안 테슬라 때문에 눈물 흘렸다가 조금 올라가나 했던 국내 투자자들도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대표적으로 공매도가 많은 주식이거든요. 그러니까 애플, 테슬라 이런 것들의 종목에서 실적이 나올 때마다 유지가 될 거냐, 일단. 그리고 영업이익을 포기하는 거 그러니까 매출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서 마진을 포기하는 이 방식이 올해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주요한 전략이 될 거냐, 이건 좀 지켜봐야 하거든요. 향후 상황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박연미 평론가가 학교 성적이랑 관련해서 예를 들어주시니까 굉장히 이해가 쉽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잘 나가던 코스피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유가 뭐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코스피도 일단 올해 좀 많이 올랐죠. 27일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개장하고 11%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도 9% 이상 상승했으니까 단기간에 많이 올라서 조정을 받는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고 아마 작년에 고전하셨던 분들이 조금씩 나눠서 매수를 하셨다면 차익 실현의 기회로 삼으셨을 수도 있을 텐데 일단은 우리도 미국의 금리 향방, 이런 것들에 대한 주목도도 좀 있을 테고요.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 보호예수 풀린 물량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LG에너지솔루션 자체는 주가가 올랐습니다만 오늘도 오르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볼 때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 있죠. 이 물량이 일시에 빠져나오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출격 대기하는 물량이 여전히 조 단위로 남아 있다는 거, 이런 거에 대한 부담들도 있으실 테고 결국은 우리가 거시에서 지표로 볼 때 우리 경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제조업이 다 어렵습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1월에 외국인들이 막 사들여서 일단 오르긴 올랐는데 외국인이 왜 그럴까. 이거 아직 의문이 풀리지 않았거든요. 일각에서는 일본계 자금이 아직까지 돌아다닌다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만 지켜봐야겠고 향후에 그들의 마음이 변심하지 않을 것이냐, 이것도 지켜봐야 해서 코스피도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인데 2월에 어떻게 될 거냐, 일단 FOMC 끝나고 나야 그래도 단기 진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환율도 한번 살펴볼까요? 오늘은 좀 오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원·달러 환율이 어제 종가 기준으로 9개월 만에 1,220원대로 하락했고요. 연준의 첫 빅스텝이죠. 이때 이전, 지난해 4월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어떨까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일단 환율이 급등할 만한 상황이 다시 연출될 거냐,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간에 조정은 받을 수 있겠죠. 머리 잘라도 가끔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긴머리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조정을 단기간에 받거나 아니면 높은 수준을 잠깐 터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하고 올해 근본적인 거시 경제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상수로 가지고 있는 변수에서 상수가 된 것들, 전쟁이나 금리 인상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체화되어 있거든요. 대응하는 방식도 좀 알게 되었고 특히 금리 인상이라는 변수의 경우에는 이제 정점에 있다는 게 다수설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환율을 자극할 만한 특별한 트리거가 없는 상황에서 작년보다는 어쨌든 작년에 최악이었던 여러 가지 수치들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물가 같은 경우에도 좀 안정된다는 시그널들이 있기 때문에 환율이 여기에서 팍 튀어오를 그럴 가능성이 있느냐,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도 보면 그래서 5원 상승해서 출발했는데 지금 1,230원 초반에서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삼성전자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30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했습니다. 가장 주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많이 팔았는데 남는 게 없었다, 이런 이야기잖아요. 여기에서 보면 무선사업부하고 반도체 실적이 좋지 않았구나, 이건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직관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우리 이제 고가의 스마트폰은 한 대에 100만 원, 200만 원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냉장고 한 대 값이란 말이에요. 생각해 보면 휴대전화 많이 팔리고 반도체 많이 팔리고 이 고수익을 내는 것들, 그리고 고장 나지 않아도 바꾸는 것들이 잘 팔려야 수익성이 올라갈 텐데 냉장고, TV, 세탁기. 하나에 대당 스마트폰 가격 합니다만 이건 고장 나지 않으면 웬만하면 안 바꾸신단 말이에요. 그리고 작년, 재작년에 대개 재테크하시면서 바꿔야겠는데 수요들이 한 번 한 사이클이 돌아갔을 테고 그러면 고수익을 내는 2개 부문에서 다 실적이 어려웠고 특히 반도체의 경우에는 오늘 말씀드리는 실적은 확정치고 속보치를 저희가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 그때 삼성에서 속보치를 발표하면서 공시하기로는 뭐라고 했느냐.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생각보다 굉장히 과격했다. 웬만하면 그런 설명을 잘 하지 않거든요. 무슨 뜻이냐면 생각보다 더 많이 안 사더라. 남아 있는 거 가지고 조금 더 돌리겠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돌려서 하는 거니까 반도체, 모바일. 제일 돈 잘 버는 두 곳이 어려웠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고수익의 제품들이 판매가 저하됐다, 이렇게 설명해 주셨고요. 그러면 업계에서는 사실 방금 말씀하신 이것보다 실적 발표보다. 삼성전자가 감산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내놓을지, 이 부분에 주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글쎄요. 이게 영시적으로 감산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지 모르겠어요. 삼성이 항상 표현할 때 정말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면 구구절절 부연 설명을 하지 않고 설명이 꼭 필요할 때는 문장 안에 여러 가지 힌트와 함정을 같이 넣어놓거든요.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 이게 삼성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면 감산은 없다의 방점이 있는지 인위적인에 방점이 있는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거든요. 그러니까 감산은 없다, 어떤 경우에도 감산은 없다인지 인위적인이라는 건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하지는 않지만 주문이 적게 들어오면 감산하는 거잖아요.
◀ 앵커 ▶
그래야겠죠.
◀ 박연미/경제평론가 ▶
웨이퍼 판을 조금씩만 들여가서 감산하고 이런 방식은 아니더라도 고객들이 주문 안 하면 재고가 많다는데 어쩔 수 없어, 이렇게 설명할 가능성은 저는 남아있다고 봐요. 그래서 향후에 삼성이 공식적으로 감산. 이렇게 이야기는 안 해도 주문량이 좀 줄어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에 아마 의역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짧게 하나 여쭤볼게요. 서민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죠. 특례보금자리론. 어제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몰렸다면서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추가로 금리를 깎아주기 때문인데 접수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한때 접속 장애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게 신규 대출을 구입하기 위한 수요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전세금 내줘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요 하고 기존에 집을 샀는데 갈아 타겠어요도 이번에 대상이 되거든요. 이게 그래서 실질적으로 매매 시장을 살린다기보다는 기존 주택 시장에 들어와 있던 플레이어들이 턱까지 차 있는 힘든 분들이 갈아타는 이른바 환승 수요일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커 보입니다.
◀ 앵커 ▶
그러면 특례보금자리론이 어쨌든 수요가 많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거래가 늘어나지는 않을 거다, 이렇게 혹시 예상하시나요?
◀ 박연미/경제평론가 ▶
아직까지 거래가 살아난다고 보기에는 집값이 여전히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고 끝이 어디일지 그리고 한국은행의 입장이 뭔지 명확하지 않단 말이에요. 일각에서는 노도강 지역 등 해서 9억 원 이하의 아파트들이 주로 밀집해 있는 지역의 거래 재개를 기대하기도 합니다만 아마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도 시장을 적어도 올해까지는 지켜본다, 이런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 이 특례보금자리론 1년짜리입니다. 연말로 가면서 시장의 하락세가 멈춘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을 이사 시장 이후에는 한 번쯤 이걸 통해서 고려해 보는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말씀 잘 들었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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