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구직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투의 발언을 했다 사과했습니다.
"일단 공고는 냈나요?" "공고요? 공고 냈죠." "어디에다가 냈죠?" "당근, 당근"
"아니, 당근에다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
논란이 된 건, 구인 광고를 당근에다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거라는 발언인데요.
다른 유튜버의 식당을 찾아가 창업 조언을 하던 중 이런 말을 한 겁니다.
당근마켓 측이 해당 동영상에 "많은 사장님이 이용하고 있다"는 댓글을 달자 "무료 광고하지 말라"고 쏘아붙여 논란을 더 키웠는데요.
사람을 중고에 빗대 말한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승우아빠는 "경솔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상처를 받으셨을 많은 분과 당근마켓 측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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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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