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지진 발생 후 연락이 끊겼던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로써 한 때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2명 모두 안전하게 대피중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익/주 튀르키예 한국 대사]
"그쪽 대피소 있지 않습니까. 거기 머물다가 거기 현지인 차를 얻어타고 앙카라로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밖에 나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데미지 입은 건 없으니까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가운데 하타이와 아다나 등 6개 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인근의 가지안테프와 킬리스 등 4개 주는 이미 출국 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돼 있는 상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