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선체 인양 작업이 이르면 오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은 청보호를 전남 신안군 소허사도 해상으로 옮긴 데 이어, 화물 고정 벨트를 추가로 연결한 뒤 오후쯤 뒤집혀 있는 청보호를 천천히 끌어올려 바다 위에서 바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후 배수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인 뒤, 목포에 있는 조선소로 청보호를 예인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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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jskim@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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