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봄…초미세먼지 기승,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앵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고,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1시간 전에 비해서 공기질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바깥에 나와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쾌청하다는 느낌보다는 뿌옇다는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영남 지역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은 매우 나쁨 단계로 현재 108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고요.
그 외 서울 등 곳곳에서도 평소 먼지 수치의 2, 3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이 돼서 호흡기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은 나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대전과 대구가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수준을 1에서 많게는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나날이 날은 따뜻해질 텐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 모레는 23도로 완연한 봄기운을 풍기겠고요.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제주도에 그리고 모레는 남부지방에 아주 가끔씩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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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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