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한미, 연합상륙 '쌍룡훈련' 오늘부터 시작
북한이 전술핵 공격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연이틀 실시했습니다.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핵무력 고도화 훈련과 대남 대미 핵위협을 극대화하는 모습입니다.
한미 간 연합훈련이 어떻게 진행되고, 북한의 도발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해병대와 해군이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시작했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훈련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훈련하는 겁니까?
과거 여단급으로 진행되다 이번에 사단급으로 규모가 더 커졌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방어가 아닌 공세적 성격인 훈련인데다, 이번에 사단급으로 규모가 더 커진 만큼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겠습니까?
북한이 어제(19일)와 그제(18일) 이틀에 걸쳐 핵반격 가상 전술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가 연합훈련 때 실전 전력을 활용하는 것처럼 북한도 이에 맞춰 핵의 준비태세 능력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메시지일까요?
북한은 "800㎞ 사거리에 설정된 동해상 목표 상공 800m에서 정확히 공중폭발했다"고 주장했는데, 지상보다 공중 폭발이 더 위협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진위 여부는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이 어제(19일) 발사한 전술탄도미사일 화염이 'V자' 형태로 나타나 '사일로'에서 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지상의 고정 발사대를 시험용으로 이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핵 공격 태세 완비"를 강조하며 "공격수단"으로서 핵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는데, 북한이 앞으로 진전시키려 하는 핵관련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제(19일) 북한의 핵반격 가상 전술훈련 때 김정은 위원장 곁에 서 있던 인물에 관심이 쏠립니다. 혼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데다 모자이크 처리까지 한 것으로 보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인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이렇게 공개한 이유가 뭘까요?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핵 무력 건설의 중요 방향과 핵 무력의 전쟁 준비에서 나서는 전략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과업이란 7차 핵실험을 일컫는 걸까요?
북한 주민의 인권을 탄압하는 책임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ICBM 발사를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탄압을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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