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전 분야에 걸친 삶의 형태를 송두리째 바꿔놓는 순간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80년대생에겐 2010년대 초반의 스마트폰의 탄생이 그랬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타인에게, 또 정보에 '접속' 상태가 된다는 것은 친구를 만나는 방식, 낯선 곳에서 길을 찾는 방식, 학교 과제를 하던 방식 등을 순식간에 완전히 바꿔놓으며 삶을 뒤흔들었죠.
그 이후의 세계는 잘 아시다시피 타인,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의 근본적인 대변혁이었습니다.
이전의 세계로 더는 돌아갈 수 없게 됐다는 점에서 비가역적인 분기점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의 챗GPT에 대한 뜨거운 열광을 보며 10년 여 전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챗GPT는 알파고, 메타버스나 블록체인에 대한 열광처럼 잠시 끓어올랐다 주춤하는 유행이 될까요?
아니면 챗GPT도 스마트폰처럼 그 이전과 이후의 삶의 모습을 가르는 새 시대의 이정표가 될까요?
챗GPT를 낳은 AI 기술의 발전은 지금 어디까지 온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미래팀은 김기응 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교수를 만났습니다.
0:31 AI 전문가는 챗GPT에 왜 놀랐나?
1:14 챗GPT는 세상 바꾸는 '게임 체인저' 될까?
1:50 챗GPT 이후 세계는 어떤 게 가장 달라질까?
3:16 인간의 지적 역할은 축소될까?
4:01 어떻게 대비할까?
4:56 초거대 AI 기술은 뭘까? 왜 중요한가?
7:24 AI 시대 사무직의 미래는?
8:12 AI 시대 떠오르는 유망 직업은?
미래팀(sd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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