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어패류 수입액 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재작년보다 12.2% 늘어난 1억7,415만 달러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 중 절반은 활어가 차지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4년 정도 줄다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원전 사고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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