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한 주택가를 찾아갔습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를 끼고 좌우로 주택과 상점들이 평온하게 자리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 골목으로 한 스무 발 정도만 들어가 보면 전혀 다른 세상이 나옵니다. 영화 세트장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곳인데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낮이고 밤이고 불안과 공포에 떤다고 합니다. 취재 중이던 기자를 붙들고 제발 도와달라고 하소연하는 주민까지 있었는데요.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이번 주 <후스토리>에서 이 질문과 그 답을 찾아봅니다.
( 총괄,기획: 박병일 / 연출: 윤택 / 조연출: 임정대 / 자막: 김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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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cokkir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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