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해안 지방의 비도 모두 그쳤고요, 오늘(2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특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29도, 진주가 31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27도에 머물며 바람 불며 비교적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뜨거운 날씨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동부 지역에 5~20mm의 소나기가 한때 쏟아지겠고요, 내리는 순간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었는데요, 이제는 안개가 대부분 사라졌고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의 오존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과 전주 28도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는 따로 없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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