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전액 삭감을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화폐를 제외한 내년 예산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매년 5월 말 각 부처에서 예산요구안을 받아 협의를 거쳐 9월에 국회에 제출합니다.
지역화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역점을 둔 사업 중 하나로 '이재명표 예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 간 진통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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