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오늘(6일)도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은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대전이 28도, 구미가 29도로 남부지방이 조금 더 덥겠습니다.
햇볕이 구름 사이로 강하다 보니 자외선지수도 높겠고요, 또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고요, 일부 제주에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오늘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양은 5~40mm로 지역별 편차가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대전과 또 광주까지 28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으로 중심으로 대체로 맑고 무난한 수준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금요일 오전에는 중서부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고 또 소나기 예보는 때때로 잦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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