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이 '대북 소금지원 사업'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전 대표상임의장인 김홍걸 의원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화협은 "2019년 당시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대북 소금지원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5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고 A업체에 총괄위임을 했지만, 지난해 10월 A업체 대표가 사망했고 소금의 소재와 A업체 담당자도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SBS에 당시 소금을 매입했다는 영수증도 받았고 전라남도에서 소금이 창고에 있었던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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