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추석 인사'입니다.
'아름답고 예쁜 보름달 보고 꼭 소원 이루시고, 가족들과 맛있는 송편 드시고 행복하세요'
삐뚤빼뚤 서툰 글씨가 딱 봐도 아이가 쓴 것 같죠?
최근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추석 인사'라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 들여 이웃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편지 맨 끝에 적은 '10월 1일 수거 예정'이라는 문장이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이웃은,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편지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추석 잘 보내세요'라는 답글을 붙여놓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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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을 타고 오가는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 동심 만세" "추석 용돈 주고 싶다" "이 글을 본 모두 따뜻한 명절 보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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