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경합주서 트럼프에 4%p 우위
미국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꼭 가져가야 할 3개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지난 5∼9일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3개 주에서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1,973명을 대상으로 '오늘 투표하면 누구를 뽑겠냐'고 질문한 결과, 50%가 해리스 부통령을, 4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이들 3개 주는 과거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 장벽'으로 불렸지만, 경제 상황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등을 돌려 이제는 경합주로 분류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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